겨울철 최대 전력수요 예상 시기 대비
전사업소 '24시간 긴급복구 대책반' 운영
한국남부발전이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 대비한 전사업소 발전설비 재해 대책과 전력수급 위기 대비 비상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4일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본사, 전사업소 합동 '겨울철 전력수급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겨울철 최대전력 예상시기(1월 3주차)에 맞춰 불시에 찾아올 수 있는 전력수급 위기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EO 주관으로 본사 전 처·실장과 전 사업소장이 참여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로 인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전력공급체계를 다잡고 불시에 찾아올 수 있는 전력수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시행됐다. ▲전사업소 공급능력 확보 현황 ▲'24시간 긴급복구 대책반' 운영계획 ▲발전사 정비예비품 운영 현황 등 전력수급위기에 따른 상황별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전력수급은 국가 운영의 핵심 사항으로 상시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철저한 현장점검과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여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더불어 연말, 연시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