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병 관리 서비스 시행…본인부담률 경감·건강지원금 제공
30일부터 전국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 관리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검사를 통해 환자 맞춤형 관리계획을 세우고 질병에 관한 교육·상담과 생활 습관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환자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환자가 적극적으로 질환을 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관리 서비스에 참여하면 환자 본인부담률을 의원 외래 법정본인부담률인 30%에서 20%로 경감해 적용한다.또 걷기 등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거나 의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경우 연간 최대 …
소아당뇨 환자, '응급실 뺑뺑이' 돌다 2시간 반만에 청주서 인천으로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응급의료체계에 발생한 균열이 좀처럼 정상화되지 못하는 가운데 충북 청주에서 8세 소아당뇨 환자가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2시간여 만에 인천으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28일 연합뉴스 및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4분께 청주시 서원구에서 "아들의 당수치가 높으니 도와달라"는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소아당뇨 환자인 A씨의 아들 B(8)군이 고혈당 증세로 인슐린 투여가 시급하다는 사실을 확인,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물색했다.하지만 충북은 물론 인근 충남, 세종, 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본격화…연 3조3000억원 건보 투입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등 본래 기능에 적합한 환자에 집중하도록 진료구조를 전환한다. 또 중증 진료 비중을 현행 50%에서 70%로 단계적으로 상향해 나간다.상급종합병원별로 현재 중증 비중이 상이한 점을 감안해 70% 상향을 목표로 하되 중증 비중이 낮은 병원은 70%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중증환자 비중 상향 목표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이 여건에 맞춰 안정적으로 중증 비중을 상향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상급종합병원의 본래 기…
천안서 세제 삼킨 9살 여아, 80㎞ 떨어진 충남대병원서 치료中
충남 천안에서 실수로 세제를 삼킨 여아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았지만, 소아응급전문의가 없어 3시간여 만에 집에서 80㎞ 떨어진 대전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8)양은 전날 오후 세제가 들어 있는 병을 물병으로 착각해 마셨다.이후 목에 통증을 느낀 A양은 순천향대천안병원을 찾았지만, 소아응급전문의가 없다는 이유로 진료를 받지 못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소아 응급전문의가 1명만 근무해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낮 시간대에만 소아 응급 환자를 돌볼 수 있다.A양 보호자는 오후 …
서울 빅5 병원 찾은 환자 4명 중 1명은 비수도권 거주자
작년 서울 지역 '빅5' 대형병원을 찾은 환자 4명 중 1명 이상은 비수도권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빅5 병원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을 찾은 환자는 266만146명이다. 이 중 비수도권에서 '원정진료'를 온 경우는 72만1930명으로 27.1%에 달했다.빅5 병원 환자 중 비수도권 거주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25.5%, 2021년 25.8%, …
마약류 '공부 잘하는 약'…수능 앞두고 불법 유통 3배 증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를 앞두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를 '공부 잘하는 약'으로 속여 온라인에 판매한 사례가 작년 수능 직전보다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4∼14일 실시된 '수험생 관련 식의약품 부당광고 및 불법유통 특별점검'에서 마약류 불법 유통 사례가 총 669건 적발됐다.식약처가 지난해 11월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실시한 마약류 부당광고 집중점검 당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년간 수산물 검사…'99.9%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2년간 도내 유통 수산물 대상 1957건의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총 3건(0.15%)을 제외한 대부분 수산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도내 도매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해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1,735건 △잔류동물용의약품 183건 △패독소 39건 등 총 1957건을 검사했다.연도별 검사결과를 보면 2022년 992건 중 2건(0.2%), 2023년 965건 가운데 1건(0.1%…
임산부 연속혈당측정기 지원…난임시술 출산 후 추가 임신 원하면 뒷받침
11월부터 난임시술 지원이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된다.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시술 본인부담률은 50%에서 30%로 인하된다.보건복지부는 26일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 건정심에 따르면 임신 중 당뇨병 환자 연속혈당측정기 지원방안과 난임시술(보조생식술) 급여기준 개선방안을 심의·의결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건강보험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먼저 11월부터는 난임시술 지원을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하고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시술 본인부담률을 50%에서…
중증 재택의료 환자 방문진료 본인부담 30%→15%…코로나 치료제 건보 적용
정부가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재택의료 의료 접근성을 제고해 환자 이용 부담을 완화한다. 또 코로나19 치료제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보건복지부는 26일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위원회(건정심)에서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복지부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진행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 환자 치료제에 대한 급여범위 확대 및 상한금액이 인하돼 건강보험을 신규 적용한다.난소암 치료제는 ‘1차 백금기반요법에 반응한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진행성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 유지요법’에서 급여가 가능하도록 사용범위를 확대해 환자의 경제…
침묵하는 팬데믹 ‘항생제 내성’…떠오르는 치료 대안 ‘박테리오파지’
현대 의학의 기적이라 불리는 항생제는 수많은 생명을 감염병으로부터 구원해 왔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그리고 빠르게 퍼져나가는 항생제 내성은 이 기적을 위협하는 그림자가 되고 있다. 세균들이 항생제에 대한 저항력을 갖추면서 한때 쉽게 치료 가능했던 감염병들이 다시금 인류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항생제 내성은 단순히 치료 기간을 늘리고 의료 비용을 증가시키는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내성균에 감염된 환자들은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지 못해 고통받고 심각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게다가 내성균은 병원 내에서 급속…
이마트, 신세계건설 지분 공개 매수…자발적 상장폐지 추진
[속보] 이스라엘, 헤즈볼라 이어 예멘 반군에도 폭격
"구토가 안 멈춘다" 16세 내장에서 꺼낸 물건 '끔찍'
유명 사업가, 독주 먹여 女 성폭행에 임신까지
[데일리 헬스] 화사 몸매 비결, 공복에 '이것'…실제 건강 효과는
"한번 봐달라" 무릎 꿇었던 소래포구, 이전과 달라졌을까
'가상 양자대결' 이재명 51.9%·한동훈 32.8%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4.7%만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적절" [데일리안 여론조사]
"이재명 '징역 2년' 구형한 검찰, 어느 정도 자신감 있다는 표현" [법조계에 물어보니 512]
검찰, 20일 이재명에게 징역 2년 구형…"대통령 당선 위해 전 국민 상대로 반복적 거짓말"법조계 "검찰, 일반적 예상보다 훨씬 높은 구형…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고 구형한 것""방송에서 사실과 다른 진술 통해 유권자 기망하려는 고의 있었는지도 중요 쟁점""공직선거법 위반시 벌금형 선고되는 경우 많아…고의성 외 가중 사유에 대한 입증도 필요"
"권도형 한국행 좌절되면 미국서 실형 마쳐야 한국 송환 가능" [법조계에 물어보니 511]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보도로 피소당한 언론인…공익 목적 강하면 처벌 불가" [법조계에 물어보니 510]
방문진 이사 집행정지 항고심…"2인 체제, 오롯이 야당 때문" vs "대통령이 거부해서" [미디어 브리핑]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차기 이사진 임명 효력정지 항소심…13일 첫 심문기일방통위 측 "'2인 체제', 야당서 국회 추천 몫 방통위원 뽑지 않은 탓…행정부 구성 무력화"현 방문진 이사진 측 "야당서 추천한 후보 대통령이 거부…방통위법 입법 취지 반해"
국힘, '이진숙 청문회장 시위' 윤창현 언론노조위원장 고발 [미디어 브리핑]
감사원 "최승호·박성제 사장 시절 MBC 방만경영 확인…방문진에 주의 촉구" [미디어 브리핑]
구설수에 '경질론'까지 대두…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뉴스속인물]
박민수 차관, 4일 "경증 여부 어떻게 판단" 질문에 "본인이 전화해 알아 볼 수 있으면 경증" 답해의료계, 강한 반발 "의사도 쉽지 않은 것을 환자가 어떻게 하나…망언 제조기"정치권서도 여야 불문 '경질론' 대두…한동훈 "공직자, 국민께 오해 사는 언행 자제해야"대통령실, 경질 없다며 일축…"책임 따질 때 아닌 의료개혁 완수해야 하는 시점"
이르면 9월 추석연휴 전에 MBC 신임 사장 선출…내부인사 돼야 하는 이유 [뉴스속인물]
티몬·위메프 사태의 정점, 구영배 큐텐 대표…한국에 있다 [뉴스속인물]
시사만평 더보기
2년 연속 대규모 '세수펑크'… 정부 대책은 고사지내기?
명품백 준 자는 '기소' 받은 자는 '불기소' 권고… 늑장 부리다 '김여사 늪'에 빠진 검찰
한 포기 2만원? 배추가 아니라 '金추'… 올해 김장은 어쩌나
'이재명vs조국' 당대표 대결로 번진 재보선 호남 쟁탈전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中, 지방정부 ‘숨겨놓은 빚’ 찾기 위해 안간힘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멜로보다 진한 우정을 말한다
정기수 칼럼
용산 대통령실, 전두환 청와대로 신장개업(新裝開業)했나?
이기선 칼럼
윤석열과 한동훈의 독대, 무엇이 그리도 어려운가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문재인·임종석, 양심을 김정은에게 저당 잡혔나?
[코인뉴스]이더리움, 일주일 새 12% 껑충…비트코인보다 상승률 높아
비트코인 일주일 사이 5.58% 상승…이더리움은 12%현물 ETF 기반 자금 유입 덕분…알트코인 시즌 시작 전망도
[코인뉴스] 비트코인, 6만3000 달러 회복…4분기 신고가 경신 전망 '솔솔'
[코인뉴스] 솔라나 다음은 수이?...이달 들어 70% 올랐다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9-23)
(2024-09-09)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9-27)
(2024-09-20)
코스피, 전날 속등 부담에 숨고르기…2649.78 마감
코스피가 전날 3%가까이 속등한 데 따른 부담감에 숨고르기에 나서며 0.8% 하락 마감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79포인트(0.82%) 내린 2649.78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3.01포인트(0.11%) 오른 2674.58로 출발해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기관은 4288억원 순매도 해 하락을 견인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83억원, 2622억원 순매수 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1.60%)와 LG에너지솔루션(0.24%),…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2670선 회복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3% 가까이 오르면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2670선을 회복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25포인트(2,90%) 상승한 2671.5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59포인트(1.33%) 오른 2630.91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1조2537억원을 순매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35억원, 8012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
코스피, 장 초반 2640선 회복…코스닥도 상승
코스피가 장 초반 264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코스피와 함께 상승 출발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24포인트(1.74%) 오른 2641.5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59포인트(1.33%) 오른 2630.91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30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5억원, 1433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 가을 이사철 도래…서울 아파트 전셋값 다시 '들썩'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고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됨에 따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명절 직전 주보다 0.03% 올랐다.이사철 특성상 중소형 면적대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중소단지 보다는 대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컸다. 아파트 전세매물 품귀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수급 영향에 따른 전셋값 상승 압력이 커져 가격 오름폭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한편, 수도권에서는 1기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신청이 23일부터 시작됐다. 1기신도시 중 재건축 열기가 뜨거운 분당신도시는 선도지구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나타나는 등 지구지정에 대한…
부동산R114, 대출규제·연휴 영향…아파트 매매·전세 '숨 고르기'
스트레스DSR 2단계를 포함한 대출규제가 새롭게 도입되고 장기간의 추석 연휴 등이 겹치면서 금주 가격 움직임도 이에 맞춰 축소됐다. 서울과 신도시, 경기·인천 모두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변동률이 강보합(0.01%~0.02%)에서 움직였다.실수요자까지 옥죄던 대출규제에 대해 이복현 금융감독위원장이 사과에 나서면서 진성 실수요자를 가려내기 위한 은행권 움직임이 본격화된 분위기다. 다만 현재 수도권 매매거래량을 이끄는 수요층 대다수가 무주택자에서의 내 집 마련 혹은 1주택자(또는 일시적 2주택자)에서의 실수요로 해석되는 만큼 대출규제로 매…
부동산R114, 서울 전셋값 더 오를까…대출규제 영향 주목
9월 첫째 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폭이 소폭(0.01~0.02%p) 확대됐다.전세가격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에서 최근 1년 이상 올랐고 매매가격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13주 연속 상승 중이다.다만 스트레스DSR 2단계를 포함한 전방위 대출규제가 도입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요 위축에 따른 변동률 둔화 영향이 있을 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매매가격 흐름이 둔화되기 위해서는 실수요자를 지속적으로 자극 중인 전세시장부터 안정되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되고 있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6일 부동산R…
사회 많이 본 기사 더보기
김선호 "'폭군' 최국장,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캐릭터"
온유 "대중 앞에 가볍고 친근해지고 싶었다"
이승협, 나른하고 깊이 있는 눈빛으로
[인사] 고용노동부
[인사] 환경부
[인사] 국세청
[부고] 백인수(여신금융협회 홍보부장)씨 부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