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잊은 흥국생명,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도 갈아치울까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개막 이후 11연승을 질주하며 막강한 위력을 과시 중이다.흥국생명은 지난 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3 25-18)으로 완파했다.이로써 흥국생명은 10월 19일 현대건설과의 리그 개막전 승리를 시작으로 파죽의 11연승을 내달렸다.이는 김연경과 ‘쌍둥이자매’ 이재영, 이다영이 함께 뛰며 ‘어우흥’(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으로 불렸던 2020-21시즌 개막 10연승을 뛰어넘는 기록이다.올 시즌도 김연경의 원맨팀…
한국도로공사, 아시아쿼터 선수 교체…유니 나가고 타나차 복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하 한국도로공사)은 유니에스카 바티스타(등록명 유니)의 대체 선수로 태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 선수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타나차(25)는 지난 2023-24 V리그에서 한국도로공사 소속으로 36경기에 출전해 365득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 시즌 루마니아 리피드 부큐레슈티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빠른 적응이 가능한 대체 선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경기 감각과 V리그 경험 등을 함께 고려, 타나차로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모마 24득점 폭발’ 현대건설…다시 2위 자리 복귀
연패 탈출에 성공한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2위 자리를 되찾았다.현대건설은 2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1(25-15 25-18 15-25 25-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2연패를 떨친 현대건설은 시즌 전적 8승 3패(승점 24)를 기록, IBK기업은행(8승2패·승점 21)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한국도로공사는 2승 9패로 6위 자리에 머물렀다.모마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이날 모마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4득점을 퍼부으며…
김연경·신영석, V리그 올스타전 투표 남녀 1위
김연경(흥국생명)과 신영석(한국전력)이 2024-25 V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남녀부 각각 1위를 차지했다.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내년 1월4일(토) 춘천호반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도드람 2024-25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를 모두 결정했다.이번 올스타전은 선수 선정 방식을 비롯해 팀 배정까지 ‘확’ 달라졌다. 기존의 100% 팬 투표에서 팬 투표 70%+선수단(감독·수석코치·주장) 투표 15%+미디어(기자·방송중계사) 투표 15%의 비율로 바뀌었다.지난 11월 20일(수)부터 27일(수)까지 8일 간 투표를 실시한 이후 득…
프로배구 GS칼텍스, ‘정심가 홍삼’과 후원 협약 체결
프로배구 GS칼텍스는 28일 흥국생명과의 장충체육관 홈경기에서 6년근 홍삼 제조 전문기업 ‘정심가 홍삼’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GS칼텍스 이영택 감독과 ‘정심가 홍삼’ 김정미 대표가 참석했다.‘정심가 홍삼’은 1993년부터 백삼, 홍삼, 흑삼 제조 가공을 시작으로 첨가물 없는 6년근 홍삼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GS칼텍스의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을 위해 1년 동안 선수단 모두가 복용할 수 있는 홍삼 제품을 후원한다.선수단에 제공되는 홍삼스틱 제품은 100% 국내산 6년근과 5년근 홍삼만을 달여 만든 …
의정부체육관 폐쇄 결정...홈구장 잃은 KB손해보험 “12경기나 남았는데...”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다음 달부터 홈구장 의정부체육관을 사용하지 못한다.KB손해보험은 28일 "의정부체육관의 안전상 문제로 이번 시즌 잔여 홈경기를 치를 체육관을 변경한다"고 알렸다.구단 관계자는 "의정부체육관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혼란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최대한 빠르게 현 상황을 정리해 팬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선수들의 경기력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지난달 개막한 ‘도드람 2024-25 V리그’ 2라운드가 한창인 가운데 갑작스럽게 내려진 이번 결정은 의정…
‘개막 9연승’ 흥국생명, 어우흥 시절 넘본다
개막 9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단일 시즌 두 자릿수 연승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흥국생명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GS칼텍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앞서 흥국생명은 지난 24일 열린 라이벌 현대건설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7 35-37 27-25 25-12)로 승리를 거두며 파죽의 개막 9연승에 성공했다.정규시즌 개막 이후 한 판도 내주지 않은 흥국생명은 9승 무패(승점 26)로 독주 채비를 갖췄다.이제 흥국생명은 ‘어우흥’(어차피…
KOVO 출범 20주년, 포지션별 역대 최고 선수는?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출범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20년 동안 V리그에서 활약한 최고의 선수들을 선정하는 남녀부 베스트7(아웃사이드 히터·미들블로커 각2명,세터·아포짓 스파이커·리베로 각1명) 투표가 27일(수) 오후 3시부터 실시된다.투표는 온라인 팬투표(25%), 역대 감독 및 선수(25%), 언론사 및 중계방송사(25%), 운영 본부(15%), 각 구단 사무국 대표(10%)의 비율로 진행된다.투표 대상은 각 포지션 기록별 역대TOP10 선수를 1차 후보(정규리그BEST7선정 기준+총 경기수)로 선정한 뒤, 1차 후보자 …
‘V리그 레전드’ 박철우, 은퇴식서 ‘득점 부문 신기록상’ 수상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지난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의 맞대결에 앞서 박철우에게 신기록상(득점 6623점)을 수여했다.2017-18시즌부터 도입된 신기록상은 부문별 기준기록상 달성 선수가 ‘최고기록 보유 선수’로서 은퇴시 시상하게 되는데, 박철우는 득점 부문 신기록상 수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 및 기념 트로피를 받았다.박철우는 V리그의 레전드다. 남자 배구 역사상 두 번째로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에 발을 디뎠다.그는 군입대로 잠시 자리를 비운 15-16시즌을 제외, 2005년 프로출범 원년부터 …
3강 구도! IBK기업은행, 7년 만에 6연승 질주…2위 도약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6연승을 타고 2위로 올라섰다.IBK기업은행은 26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0(26-24 25-17 25-17) 완승, 6연승의 휘파람을 불고 2위로 도약했다. 양 팀의 범실이 쏟아진 1세트는 결국 범실로 승부가 갈렸다. IBK기업은행이 25-24 앞선 상황에서 도로공사 니코로바의 포히트 범실로 끝났다. 어렵사리 1세트를 따낸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를 중심으로 육서영-이주아의 공격과 블로킹이…
'알짜' 신용카드 줄줄이 단종…실적 좋아져도 소비자 혜택 '뚝'
[속보] 윤 대통령 "내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예산 5조9000억원 편성"
벤츠, 올해도 韓 유망기업 13곳 키웠다 … 100일 성과는?
롯데, 강남경찰서에 수사 의뢰…위기설 지라시 작성 및 유포 관련
'미성년 팬 폭행 방관' 무혐의 제시 "인생은 여행"
'정우성의 진심' 응원하더니…못 이기고 삭제해버렸다
'차기 대권' 이재명 43.6% 한동훈 17.3% [데일리안 여론조사]
"민주당 장외집회는 이재명 사법리스크 방탄" 35.3%…"방탄 아냐" 59.9% [데일리안 여론조사]
'사이다식' 사적 제재, 반드시 처벌…마약사범 검거 생중계가 남긴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570]
유튜버, 28세 여성으로 신분 속이고 마약사범 유인 생중계…검거에는 일조했지만 징역형 선고법조계 "현행법상 사적제재 불허…범죄자 검거 과정에 불법 이뤄지면 다른 부작용들 야기""마약 범죄, 수사기관도 함부로 함정수사 못해…엄격한 요건 안 지켰다면 정당화되기 어려워""폭력 혹은 사적 제재 행사의 주체는 국가에 있어…사회질서 유지 위해 수사 기관에 권한 준 것"
"내년 초 문재인 전 대통령 소환 가능성" [법조계에 물어보니 569]
"정우성, 아이 성년 될 때까지 양육비 지급해야…액수는 합의로" [법조계에 물어보니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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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임명제청 정지 가처분 '기각' [미디어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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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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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11-29)
(2024-11-22)
코스피, 경기 침체·엔캐리 우려에 2% 급락...2450대 마감
코스피가 2% 가까이 급락하면서 2450대로 내려앉았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국내 경기 둔화에 대한 경계심과 엔화 강세로 인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까지 겹친 탓이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76포인트(1.95%) 내린 2455.91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 대비 7.74포인트(0.31%) 하락한 2496.93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장중 2446.96까지 밀리기도 했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481억원을 순매도하…
코스피, 경기 둔화 우려에 2500선 내줘...2470대 등락
코스피가 약세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500선을 내줬다. 전날(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 단행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84포인트(1.23%) 내린 2473.83을 기록하고 있다.지수는 전장 대비 7.74포인트(0.31%) 하락한 2496.93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장중 2467.11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후 2470선 부근에서 등락하며 경계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유가증권…
코스피, 금리 인하에도 방향성 부재 ‘강보합’…2504.66 마감
코스피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장중 혼조세를 보이는 등 방향성 부재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1포인트(0.06%) 오른 2504.67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2.37포인트(0.13%) 내린 2499.69로 출발해 장중 오르내리는 흐름을 이어갔다.투자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9억원, 3382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4920억원 순매도 했다.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3.25%인 기준금리를 3.00%로 0.25%포인트 내렸으나, …
부동산R114, 높아진 대출 문턱에…매매·전세 관망세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금리와 대출 문턱이 높아짐에 따라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상급지 내 정비사업 추진단지의 몸값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정부와 지자체의 규제 완화 기조에 힘입어 사업 속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래가치와 희소성을 갖춘 재건축 추진 단지에 대출의존도가 낮은 자산가들이 적극적으로 매수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주에도 강남구 대치동 은마, 강동구 우성·한양,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1차 등이 시세를 주도하며 가격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
부동산R114, 대출규제로 매수세 위축…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강보합'
정부의 전방위 대출규제 영향으로 9~10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7~8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매매시장 위축 분위기가 가격 변동률에도 전달되는 모양새다.다만 신축 공급을 통해 수요가 자연스럽게 분산된 상황은 아니어서 오갈 곳 없는 수요가 대체재인 전월세 임대차로 이동 중이다. 임대차 관련 데이터를 살펴보면 매매거래가 위축되는 사이 전세 거래량은 늘어날 조짐이며 월세 가격 지수는 역대 최고 수준을 매월 경신 중이다.국내 3대 시세조사 기관에서 조사된 서울지역 아파트 월세지수를 살펴보면 부동산R114가 150.29(10월),…
부동산R114, 대출 억제로 거래 둔화…서울 아파트값 0.03% ↑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2만가구를 포함한 신규택지 5만가구 공급계획을 발표했다.서울은 서초 서리풀지구(2만가구), 경기는 고양대곡 역세권(9000가구), 의왕 오전왕곡(1만4000가구), 의정부 용현(7000가구) 등으로 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남 생활권을 포함하면서 일부 수요층을 대기수요로 전환시키는 효과가 예상된다.다만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 일정을 고려할 때 당장 발생하는 주택 수요에 대한 대비는 어려운 만큼 270만가구+α 공급계획과 3기 신도시에 대한 조속한 공급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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