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12월 2일, 최원태 포함 A·B등급 행선지 정해질까
잠잠했던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다시 요동칠까.지난달 22일 노경은이 원 소속 구단 SSG 랜더스와 2+1년 총액 25억 원의 조건에 잔류 계약을 체결한 뒤 소강상태에 접어든 FA 시장은 2일을 기점으로 다시 활기를 뛸 전망이다.이날 국군체육부대(상무)에 9개 구단 13명의 선수가 입대하기 때문이다. 상무에 입대하면 군 보류 선수로 분류돼 FA 보상 선수에서 제외된다.보상 선수가 발생하는 A,B등급 FA 영입을 원하는 팀들은 주요 선수들을 1~2명이라도 더 묶을 수 있기 때문에 12월 2일까지 기다렸다 FA 영입 오피셜…
NC, 홈런왕 이어 우완 파이어볼러 영입…라일리 "창원 팬들과 승리의 순간 함께"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NC는 1일 “새 외국인 투수로 라일리 톰슨과 계약했다”라고 알렸다. 발표에 따르면, 계약조건은 계약금 13만 달러, 연봉 52만 달러, 옵션 25만 달러 총액 90만 달러.미국 인디애나주 에반스빌 출신인 라일리는 훌륭한 신체 조건(193㎝·95㎏)을 갖춘 우완 투수다. 최고 스피드 159㎞(평균 151~154㎞)의 직구를 비롯해 커브-커터-슬라이더-체인지업을 던진다.NC 관계자는 “힘 있는 직구를 바탕으로 타자와 승부하고, 삼진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고 말했다.2018년 시카고 컵스…
A등급 최원태도 불가…FA 보상금 최고액은? [머니볼]
총 20명의 선수들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2025년 KBO리그 FA 시장에 뛰어들었다.등급별로 살펴보면 A등급 3명, B등급이 가장 많은 9명, 그리고 C등급 8명이며 이들 가운데 벌써 절반인 11명의 선수들이 계약에 이르렀다.지금까지 최고액은 SSG 랜더스에 잔류하며 사실상 종신 계약을 맺은 최정의 4년간 110억원이며, 유니폼을 갈아입은 선수 중에서는 kt에서 한화로 이적한 엄상백(4년 78억원)의 액수가 가장 크다.특히 KBO리그는 규정상 타 팀 선수 영입 시 보상금 또는 보상 선수를 내줘야 하는 로컬룰이 있다. 돈 …
KIA 타이거즈, 수천여 광주시민 앞 우승 카퍼레이드 “내년에도 이 자리에”
2024시즌 프로야구 통합 우승을 달성한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축하 카퍼레이드 행사’에서 수천여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지난달 30일 오후 지붕이 없는 이층 대형버스를 타고 광주 금남로 5가부터 5·18민주광장까지 행진하는 카퍼레이드 행사에 참여했다. 광주 도심에서 우승 카퍼레이드가 펼쳐진 것은 무려 35년 만이다.카퍼레이드 1호 차량에는 이범호 감독과 주장 나성범, 올 시즌 새 역사를 쓴 MVP 김도영, 한국시리즈 MVP 김선빈, '베테랑' 양현종 등 25명의 선수단이 탑승했다. 2호 차량에는…
홈런왕 데이비슨, NC와 재계약 “50홈런에 다시 한 번 도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24시즌 홈런왕 맷 데이비슨과 재계약을 완료했다.NC는 29일 "데이비슨과 2년(1+1) 계약을 맺었고, 계약 조건은 2025년 총액 150만 달러(보장 120만 달러·옵션 30만 달러), 2026년 총액 170만 달러(보장 130만 달러·옵션 40만 달러)다"라고 알렸다.NC 임선남 단장은 “데이비슨은 팀의 중심 타자로 창원 NC파크의 담장을 가장 많이 넘긴 타자”라며 "그라운드 밖에서도 외국인 선수들을 이끌며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 적응을 완전히 마친 데이비슨이 내년 중심 타선에서 보여줄 활약…
kt, 쿠에바스와 총액 150만 달러에 재계약…7년 연속 동행
프로야구 kt위즈는 29일(금)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4)와 총액 15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2019시즌 KBO리그 무대를 밟은 쿠에바스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따내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021시즌에는 타이브레이커에서 정규시즌 우승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팀을 첫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2023시즌에는 1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며 승률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4시즌 31경기에 등판해 7승12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 19회(리그 3위)와 리그에서 3번째로 …
‘수요와 공급의 법칙’ FA 최원태는 느긋하다
SSG 최정을 제외하면 특급 선수가 나오지 않은 이번 FA 시장서 그나마 대어급으로 분류된 최원태(27)의 계약 소식이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2025시즌 FA 시장은 총 20명이 신청했고 지난 6일 우규민을 시작으로 임정호까지 총 11명의 선수들이 이적 또는 잔류를 택하며 FA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얼마 남지 않은 매물들 중 그나마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되는 선수는 역시나 최원태다.2015년 넥센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최원태는 2016년부터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해 꾸준히 등판했고 지난해 LG로 트레이드 되며 우승을 경험하기도 …
FA 임정호 NC 잔류…3년 최대 12억원 계약
FA 임정호(34)가 NC 다이노스에 잔류한다.NC 구단은 28일 FA 투수 임정호와 계약기간 3년, 최대 12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총액 6억원, 옵션 3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임선남 NC 단장은 구단을 통해 "임정호는 구단의 프랜차이즈 선수"라며 "경험과 능력, 성실함을 갖춘 임정호가 구단의 젊은 투수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임정호는 "NC와 계속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며 "마운드와 클럽하우스에서 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2013년 NC에 입단한 임정호는 개인 통산 479경기 11승 22패 92홀드 …
SSG 랜더스, 나경민 코치 새롭게 영입
SSG랜더스(대표이사 김재섭, 이하 SSG)가 25시즌을 대비해 나경민 전 롯데자이언츠 코치를 영입했다.나경민 코치는 2009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해 미국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부터는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며, 2020년부터는 플레잉 코치를 포함해 5년간 1, 2군을 오가며 수비·주루·타격 등 다양한 파트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SSG는 나경민 코치가 1991년생 젊은 코치로서 미국과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기에 신인 및 신진급 선수들과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
‘진심이 통했다’ 네일의 아트 피칭, 내년에도 KIA에서
KIA 타이거즈 에이스 제임스 네일(31)의 ‘아트 피칭’은 내년에도 한국 무대서 감상할 수 있다.KIA는 27일 “네일과 총액 180만 달러(계약금 40만 달러·연봉 120만 달러·옵션 20만 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알렸다.‘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를 앞두고 계약할 당시에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3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 포함 총액 70만 달러를 받았는데 보장 금액이 1년 사이 3배 가까이 뛰었다.메이저리그(MLB) 복귀 가능성이 있는 네일을 반드시 잡겠다는 KIA 구단의 의지가 얼마나 강했는지 보장…
추경호 "이재명의 보복 정치, 예산 삭감·탄핵 남발로 끝도 없이 펼쳐져"
iM증권, 고강도 구조조정 마무리…“영업점 통폐합·희망퇴직 단행”
진성준 '당혹', '코인과세 유예' 박찬대에 화살…"왜 자본소득은 신성불가침?"
'정우성의 진심' 응원하더니…못 이기고 삭제해버렸다
녹색 트레이닝복 456명, 파리 한복판서 얼어붙었다
'미성년 팬 폭행 방관' 무혐의 제시 "인생은 여행"
'차기 대권' 이재명 43.6% 한동훈 17.3% [데일리안 여론조사]
"민주당 장외집회는 이재명 사법리스크 방탄" 35.3%…"방탄 아냐" 59.9% [데일리안 여론조사]
'사이다식' 사적 제재, 반드시 처벌…마약사범 검거 생중계가 남긴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570]
유튜버, 28세 여성으로 신분 속이고 마약사범 유인 생중계…검거에는 일조했지만 징역형 선고법조계 "현행법상 사적제재 불허…범죄자 검거 과정에 불법 이뤄지면 다른 부작용들 야기""마약 범죄, 수사기관도 함부로 함정수사 못해…엄격한 요건 안 지켰다면 정당화되기 어려워""폭력 혹은 사적 제재 행사의 주체는 국가에 있어…사회질서 유지 위해 수사 기관에 권한 준 것"
"내년 초 문재인 전 대통령 소환 가능성" [법조계에 물어보니 569]
"정우성, 아이 성년 될 때까지 양육비 지급해야…액수는 합의로" [법조계에 물어보니 568]
공언련 "헌법재판소는 방통위 마비 사태 조속히 해결하라" [미디어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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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임명제청 정지 가처분 '기각' [미디어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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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12-02)
(2024-11-25)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11-29)
(2024-11-22)
코스피, 개인·외국인 ‘팔자’에 약보합 마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순매도에 방향성을 찾지 못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포인트(0.06%) 내린 2454.48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23.11포인트(0.94%)상승한 2479,02에 출발한 이후 오후 들어 약세로 전환한 이후 등락을 반복했다.투자주체별로 기관이 홀로 391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받쳤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201억원, 1325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2.62%), KB금융…
코스피, 경기 침체·엔캐리 우려에 2% 급락...2450대 마감
코스피가 2% 가까이 급락하면서 2450대로 내려앉았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국내 경기 둔화에 대한 경계심과 엔화 강세로 인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까지 겹친 탓이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76포인트(1.95%) 내린 2455.91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 대비 7.74포인트(0.31%) 하락한 2496.93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장중 2446.96까지 밀리기도 했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481억원을 순매도하…
코스피, 경기 둔화 우려에 2500선 내줘...2470대 등락
코스피가 약세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500선을 내줬다. 전날(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 단행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84포인트(1.23%) 내린 2473.83을 기록하고 있다.지수는 전장 대비 7.74포인트(0.31%) 하락한 2496.93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장중 2467.11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후 2470선 부근에서 등락하며 경계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유가증권…
부동산R114, 높아진 대출 문턱에…매매·전세 관망세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금리와 대출 문턱이 높아짐에 따라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상급지 내 정비사업 추진단지의 몸값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정부와 지자체의 규제 완화 기조에 힘입어 사업 속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래가치와 희소성을 갖춘 재건축 추진 단지에 대출의존도가 낮은 자산가들이 적극적으로 매수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주에도 강남구 대치동 은마, 강동구 우성·한양,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1차 등이 시세를 주도하며 가격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
부동산R114, 대출규제로 매수세 위축…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강보합'
정부의 전방위 대출규제 영향으로 9~10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7~8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매매시장 위축 분위기가 가격 변동률에도 전달되는 모양새다.다만 신축 공급을 통해 수요가 자연스럽게 분산된 상황은 아니어서 오갈 곳 없는 수요가 대체재인 전월세 임대차로 이동 중이다. 임대차 관련 데이터를 살펴보면 매매거래가 위축되는 사이 전세 거래량은 늘어날 조짐이며 월세 가격 지수는 역대 최고 수준을 매월 경신 중이다.국내 3대 시세조사 기관에서 조사된 서울지역 아파트 월세지수를 살펴보면 부동산R114가 150.29(10월),…
부동산R114, 대출 억제로 거래 둔화…서울 아파트값 0.03% ↑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2만가구를 포함한 신규택지 5만가구 공급계획을 발표했다.서울은 서초 서리풀지구(2만가구), 경기는 고양대곡 역세권(9000가구), 의왕 오전왕곡(1만4000가구), 의정부 용현(7000가구) 등으로 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남 생활권을 포함하면서 일부 수요층을 대기수요로 전환시키는 효과가 예상된다.다만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 일정을 고려할 때 당장 발생하는 주택 수요에 대한 대비는 어려운 만큼 270만가구+α 공급계획과 3기 신도시에 대한 조속한 공급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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