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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2022 하동세계茶엑스포' 입장권 운영사 선정


입력 2021.11.30 14:23 수정 2021.11.30 14:23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인터파크

인터파크는 '2022하동세계차(茶)엑스포' 입장권 단독 예매처로 선정돼 온라인 예매를 오픈한 가운데 얼리버드 기간 동안 정가의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차'를 주제로 2022하동세계차 엑스포는 2022년이 첫 번째 개최로 내년 4월23일부터 5월22일까지 경남 하동 스포츠파크 일원과 하동 야생차문화축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 시배지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전통 녹차의 본고장인 하동에서는 1995년부터 ‘하동 야생차 문화 축제’를 통해 하동 녹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려왔다. 특히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세계적인 관광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공식 국제행사로 승인받으며 내년에 제1회 하동세계茶엑스포로 개최하게 됐다.


국제적인 엑스포 규모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지역 특산품 판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차를 매개로한 산업, 예술, 문화, 역사적인 콘텐츠들과 함께 다양하게 차를 경험할 수 있는 10개 전시관에서 10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제관에서는 차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고 주제영상관에서는 세계의 차 문화를 VR을 통해 흥미롭게 전달하는 한편 하동차의 역사성과 미래가치를 미디어영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T-ART관에서는 차를 주제로 한 미술품, 사진, 공예품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전시되고 전통 의상을 입고 차를 체험할 수 있으며, 국제관에서는 해외의 차 문화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명차와 다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충우 인터파크 전시사업팀 팀장은 "인터파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해 2021고성 공룡 세계엑스포 등 다수의 국제 엑스포의 입장권 시스템과 현장 운영 경험을 인정받아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도 입장권 운영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차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의 국제 행사인 만큼 차 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이자 최근 국내 여행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하동으로 봄나들이 계획을 미리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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