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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울 가정집 수돗물서도 유충 발견...관련주 급등


입력 2020.07.20 09:29 수정 2020.07.20 09:32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웰크론한텍 주가 흐름 추이ⓒ한국거래소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가운데 서울시에서도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되면서 물 관리 업체가 급등세다.


2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수처리·에너지 등 환경 플랜트 전문업체인 웰크론한텍은 전장 대비 470원(21.86%) 오른 2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환경관련 기자재 업체인 뉴보텍(12.61%), 시노펙스(5.74%)도 강세다.


지난 9일 인천 서구에서 처음으로 수돗물 유충 신고가 나온 데 이어 경기 시흥, 화성으로 관련 논란이 확산됐다. 이어 19일 서울시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도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돼 관계 기관이 조사 중이다. 유충울 발견한 김모씨는 “1㎝ 정도 길이에 머리카락 굵기의 붉은 벌레”라며 “물속에서 실지렁이처럼 꿈틀거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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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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