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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바디텍메드, 진단키트 수출 급증 소식에 강세


입력 2020.07.17 09:43 수정 2020.07.17 09:43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바디텍메드 주가 흐름 추이ⓒ한국거래소

바디텍메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급증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바디텍메드는 전일 대비 800원(4.32%) 오른 1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 지상파 방송은 바디텍메드의 진단키트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에서 주문 물량이 밀려들고 있는 가운데 사측은 최대한의 생산으로 물량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또 바디텍메드의 매출액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바디텍메드는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의 제품등록 승인을 받고 2가지 품목을 출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측은 앞서 6월 진단키트의 수출허가를 받고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브라질 외에도 주요 중남미 국가 내 인허가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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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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