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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방산주, 北 김정은 활동 재개에 동반 하락


입력 2020.05.04 09:49 수정 2020.05.04 09:49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지난 1일 평남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김여정과 함께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개 활동을 재개하면서 방산주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스페코는 전장 대비 20.69% 내린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빅텍(-19.70%), 한화에어로스페이스(-7.25%) 한국항공우주(-3.31%)도 동반 하락세다.


반면 남북 경협주로 꼽히는 대아티아이(4.69%), 한창(3.89%), 아난티(3.50%), 대아티아이(7.04%), 에코마이스터(2.6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조선중앙방송은 지난 2일 오전 김 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던 전날 평안남도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공개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달 11일 평양의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이후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5일 집권 이후 처음으로 김일성 주석의 생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으면서 건강이상설이 흘러나왔고 일각에선 사망설까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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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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