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후추위 “협회장 4명 지원···면접 심사 뒤 최종 후보자 선정”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4일 오전 10시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4명의 후보자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추위에 따르면 나재철(1960년생, 현 대신증권 대표이사), 서재익(1959년생, 현 하나금융투자 영업전무), 신성호(1956년생, 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정기승(1954년생, 현 KTB자산운용 부회장)(가나다 순) 후보자가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후추위는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회원총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뒤 명단을 공개한다. 최종 후보자는 296개 정회원사가 참여하는 회원 총회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통해 차기 회장에 선출된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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