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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아버지가 너무 미워 죽음조차 외면했다?”... 논란 발언 눈길


입력 2018.06.01 00:59 수정 2018.06.01 15:04        박창진 기자
ⓒ사진=SBS 방송 화면

배우 성동일의 색다른 발언이 연예계 이슈에 등극했다.

인천 출신 성동일은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에 선발되며 연기 인생을 시작했으며, 1998년 SBS 드라마 <은실이>에서 양정팔 역할 이후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 31일 성동일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슴 아픈 사생아 발언으로 주목 받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성동일에 대한 다양한 평가들이 쏟아지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한 대중문화평론가는 “성동일은 모든 역할이 흡수 가능한 명품 조연이자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국민 아빠’로 떠오른 대체 불가능한 배우”라며 “최근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주연 배우 이상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최전성기를 구가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성동일은 한 방송에서 ‘아버지를 20년간 안 보고 살다 4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 아버지가 너무 미워서 장례식에 안 갔다’고 고백했다”며 “그의 깊이 있는 연기는 가슴 아픈 인생사에서 우러나온 진심을 토양으로 성장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1967년 4월 27일에 태어난 성동일은 광성고등학교와 유한공업전문대학 기계설계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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