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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고흥·신안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 단지 사업지’ 선정


입력 2025.04.03 11:01 수정 2025.04.03 11:0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2027년까지 500억원 투입

해양수산부 전경. ⓒ데일리안 DB

해양수산부는 3일 경북 안동시, 전남 고흥·신안군을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 단지 사업자로 선정했다. 해당 지역에는 오는 2027년까지 총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해수부는 “청년 귀어인은 어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주요 이유로 양식 전 과정에 대한 실습 등 충분한 교육을 받을 장소와 기회가 없다는 점을 들고 있다”며 “올해부터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양식장 및 기반 시설을 조성해 이곳에서 청년 귀어인들이 충분한 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쳐 창업할 수 있도록 귀어 청년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된 안동시는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내수면 어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송어와 메기, 미꾸라지 등 내수면 어종을 주력 품목으로 내수면 특화 청년 임대형 스마트 양식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귀어인 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지역이다. 귀어인이 가장 선호하는 양식 품목인 새우를 주력 품목으로 고흥만 간척지 내 첨단 친환경 양식단지를 조성하고 청년 어업인의 어촌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안군 또한 새우가 주력 품목으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등 기존 양식 기반시설과 연계한 데이터 기반 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한다. 종자부터 사료, 가공까지 양식업 전 과정의 기술 교육·실습 등을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청년 어업인은 우리 양식업 경쟁력을 높이고 어촌을 이끌 주역”이라며 “청년 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을 통해 청년 어업인들이 양식 경영 경험을 쌓고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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