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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in] AAM 어벤저스 모은 정의선, BTS와 매너하트 최태원


입력 2022.07.23 06:00 수정 2022.07.23 13:42        박영국기자 (24pyk@dailian.co.kr), 이건엄 기자, 임채현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이 18일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워렌 이스트 롤스로이스 CEO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항공업계 톱 플레이어들과 AAM 제휴

18일 영국 판버러 에어쇼 현장을 찾아 워렌 이스트 롤스로이스 CEO와 업무협약. 롤스로이스는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 제1차 세계대전 때부터 명성을 떨친 회사로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사업의 필수 파트너. 같은 날 프랑스 항공 엔진 기업인 사프란과도 업무 협약을 맺고 보잉 등 주요 항공 업체 최고 경영진과 만나는 등 AAM 사업 지원군을 모집.


#비전공 분야는 최고 전문가를 찾아 배우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대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오른쪽)이 BTS 제이홉에게 19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BTS 찾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매너하트'로 '탈꼰대' 성공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박형준 부산시장,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 등과 함께 하이브를 찾아 방탄소년단(BTS)의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이날 한 총리와 장 기획관 등이 BTS 멤버들의 손을 잡고 번쩍 들어 올리며 불편한 장면을 연출해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음. 반면, 최 회장은 BTS 제이홉에게 각자 머리 위로 손을 올려 하트를 만들 것을 제안하는 매너를 보여줌.


#역시 젊은 사람들과 자주 소통해야 꼰대지수도 낮아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11월 열흘 간의 미국 출장길을 마치고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찬성 여론 '압도'…尹 대통령은 '입꾹닫'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이재용 부회장의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한 찬반 여론을 설문한 결과, 우리 국민 64.4%가 “찬성한다”고 답함. “반대한다”는 응답은 27.0%로 절반 이하.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출근길에 “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혀.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의 핵심 인물인데, 입은 닫아도 마음속으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그래햄 던(왼쪽) FlightGlobal 총괄편집장 및 올리비에르 휴리(오른쪽) SmartKargo EVP & Chief Revenue Officer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올해의 항공화물 리더십상 수상

17일(현지시간) 영국에서 ‘2022년 올해의 항공화물 리더십’상 수상.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도 불구, 혁신적인 화물사업 전략과 역량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온 점을 높이 평가. 조 회장은 “코로나19는 항공산업 종사자 모두에게 큰 위기였으나, 대한항공은 신속하게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하는 등 오히려 기회로 활용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힘.


#좌석 뜯으란 지시에 황당해한 직원도 있었겠지만 결과적으로 잘 던진 승부수.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코오롱그룹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미국서 플랫폼 기업 'X8M' 설립

미국에서 창작자 기반 플랫폼 기업 'X8M' 설립. 콘텐츠 창작자들과 마케터, 브랜드, 소비자들을 토큰 시스템과 연결시키는 탈중앙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미국과 한국의 제주를 시작으로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확장을 준비. 내달 8일에는 베타서비스를 정식 론칭할 예정.


#창업 기업이 무려 비아스텔레코리아, 파파모빌리티, 트래스코, 메모리오브러브, 어바웃피싱, 인유즈, X8M...청년 이웅열로 돌아가더니 활동이 더 왕성해진 듯.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전경련 CEO 제주하계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
◆전경련 CEO 제주 하계포럼에 사상 첫 현직 국무총리 참석

국무총리로는 처음으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제주 하계포럼에 참석. 전경련이 정권 교체 이후 다시금 예전 위상을 찾아가고 있다는 평가가 현실화 됐다는 분석. 앞으로 전경련의 활동에 보다 탄력이 붙을 전망.


#역시 '존버' 하니 좋은 날도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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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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