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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러 우크라 공격에 2% 넘게 하락...2640대 ‘털썩’


입력 2022.02.24 12:45 수정 2022.02.24 12:48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푸틴,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 선포

ⓒ데일리안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고조되면서 코스피가 2640선으로 내려앉았다.


24일 오후 12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6.90p(2.91%) 내린 2642.63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7일(2614.49) 이후 한 달 만에 장중 최저 수준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25p(1.11%) 내린 2689.28에 개장한 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긴장감이 확산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면서 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돈바스의 주민 보호라고 주장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06억원, 502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936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7.45p(3.23%) 하락한 849.8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09p(0.92%) 내린 869.24에 개장해 빠르게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1938억원, 709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2622억원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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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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