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억1742만주 해제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달 에스디바이오센서 6639만주를 비롯해 총 46개사의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에탁결제원에 따르면 내달 해제되는 의무보유 주식 수는 총 3억1742만주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4개사 9230만주, 코스닥시장 42개사 2억2511만주다.
내달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은 전월(1억8698만주) 대비 69.8%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달(3억2440만주)과 비교해선 2.2% 감소했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 상위 3개사는 에스디바이오센서(6639만주), 참존글로벌(4000만주), 골드앤에스(3400만주)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높은 종목은 골드앤에스(93.9%)와 참존글로벌(83.6%), 에스디바이오센서(64.3%) 등이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사유로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모두 전매제한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