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국세청, 전다영 조사관 등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정


입력 2021.12.21 14:32 수정 2021.12.21 14:33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포상금·성과급 최고등급 등 혜택

국세청은 21일 4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사진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수상자(왼쪽부터 이도헌·박상별 조사관, 최일암 사무관, 전다영 조사관, 김대지 국세청장, 김선희 조사관, 김성민 사무관, 도영수 조사관, 유창성 사무관) 모습. ⓒ국세청

근로장려금 모바일 신청 기능을 제안한 전다영 조사관이 국세청 4분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국세청은 21일 올해 네 번째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분기마다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을 추진해온 국세청은 이번 4분기에는 본청 각 부서 및 부속기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모집했다.


접수된 사례를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심사와 국세청 적극행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모바일 안내문에서 근로장려금을 바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 구현(최우수)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양도소득세 법령적용 가이드맵 제작 등 모두 8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뽑힌 모바일 근로장려금 신청 기능은 전다영 조사관(장려세제신청과)이 제안했다.


기존의 모바일 안내문에는 근로장려금신청기능이 없어 납세자들이 별도로 자동응답시스템, 홈택스 등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전 조사관은 모바일 안내문에 신청기능을 추가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최일암 사무관(부동산납세과)과 김선희 조사관(정보화운영담당관실), 김성민 사무관(부가가치세과)이 우수상을 받았다.


박상별 조사관(납세자보호담당관실)과 이도헌 조사관(국세상담센터), 도영수 조사관(법인세과)은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적극행정 우수부서로는 환급계좌 전자신고 유효성을 즉시 검증할 수 있도록 한 징세과 징세5팀이 선정됐다.


7명의 우수공무원과 1팀의 우수부서에는 포상금과 포상휴가, 성과급 최고등급, 성과평가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제공된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납세자의 숨은 불편을 찾아 해소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준 우수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적극행정이 국세청의 조직문화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