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어선원 안전 위해 ‘안전·보건·조업·사고 조사’ 전문가 모집

내달 18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어선원 안전과 보건체계 관리 지원을 위해 전문가 집단을 모집하는 포스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어선원 안전·보건체계 관리 지원과 정부 정책 이행 강화를 위해 이달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산업·어업 안전 및 보건 ▲어선 조업 일반 ▲어선원 사고 조사 분야 전문가를 모집한다.

KOMSA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선원 중대재해 대응 지원사업’, ‘어선원 안전감독관 교육·훈련’ 등의 위탁 사업을 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에는 카카오톡 챗봇 기반 모바일 위험성 평가 플랫폼 구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외부 전문가 모집 분야는 ▲산업·어업 안전 ▲산업·어업 보건 ▲어선 조업 일반 ▲어선원 사고 조사 등 총 4개다.

지원 자격은 ▲관련 분야 대학(교) 조교수급 이상 ▲정부(지자체 포함) 관련 분야 5급 이상 공무원 ▲기술사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 분야 공공기관 부장급 이상 임직원으로서 실무경력 10년 이상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전문가는 어선원 안전·보건 체계 지원사업 자문, 사업 평가·심의, 어선원 사고 조사 기술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KOMSA는 전문성과 사업 투명성을 강화하고, 정책 이행 효과성을 높여 어선원 안전보건사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 기간은 내달 18일까지다. 지원자는 신청 서류를 작성해 KOMSA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