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내달 3억1116만주 의무보유 해제…한프, 5400만주 '최대'


입력 2021.10.29 11:29 수정 2021.10.29 11:29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년 동월比 98.9% 증가

최근 1년간 월별 의무보유등록 해제 현황.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예탁원에 의무보유등록 된 상장주식 총 43개사 3억1116만주가 내달 해제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월(3억1007만주) 대비 0.3%, 전년 동월(1억5643만주) 대비 98.9% 증가한 규모다.


'의무보유등록'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코스닥 상장사 한프는 가장 많은 5400만주가 의무보유등록 해제될 예정이다. 이어 코리아센터(5010만주),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4991만주) 순으로 규모가 크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일승(84.5%), 한프(70.3%),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70.0%)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은 6개사 6647만주, 코스닥시장 37개사 2억4469만주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사유로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최대주주, 코스닥시장의 경우 제3자배정유상증자가 가장 많았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