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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두산인프라, 필리핀 시장 개척에 '강세'


입력 2021.10.07 09:20 수정 2021.10.07 09:21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거래일比 2.42%↑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필리핀 대형 고객사에 62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하며 장초반 강세다.


7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42%(210원) 오른 8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필리핀 파나이섬 남부 일로일로시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인 건설업체와 22톤급(DX220A-2, DX225-7M SLR) 및 34톤급(DX340LCA-K) 크롤러 굴착기 27대와 14톤급(DX140W) 및 19톤급(DX190W) 휠 굴착기 12대 등 총 39대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어 필리핀에서 광산회사와 45톤급 굴절식 덤프트럭(DA45) 18대 및 80톤급 굴착기(DX800LC) 5대 등 총 23대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 장비는 필리핀 루손섬 남부 비콜 지역의 구리 광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만 총 138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7% 증가한 규모다. 시장점유율을 6.2%까지 끌어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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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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