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0p에서 기술적 저항"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0.6% 오르며 3200p에 근접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지수는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9.62p(0.62%) 오른 3195.4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3.86p(0.44%) 오른 3189.71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3억원, 238억원 순매수 했고, 기관은 465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5.00p(0.48%) 오른 1052.1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만 708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9억원, 205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주간 실업 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29p(0.37%) 오른 3만5443.8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86p(0.28%) 상승한 4536.9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80p(0.14%) 뛴 1만5331.18로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 3200p에서 기술적 저항이 나타나고 있다"며 "증시는 환율 흐름에 따른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