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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제주도서 방역수칙 위반…YG "부주의에 깊이 반성"


입력 2021.08.21 10:05 수정 2021.08.21 10:06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아티스트 뿐 아닌 임직원 모두 방역수칙 철저히 실천 최선"

은지원이 제주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은지원이 최근 제주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당국의 노고와 많은 분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일로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은지원 씨는 현재 자신의 부주의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성찰하겠다"면서 "아울러 아티스트뿐 아닌 임직원 모두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더욱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은지원이 지난 15일 제주 한 야외 카페에서 일행 5명과 함께 시간을 보낸 사진이 공개돼 논란을 빚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제주도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돼 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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