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자산운용은 전세계 인컴 자산에 투자하는 ‘IBK 인컴바닐라 EMP 분기지급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IBK 인컴바닐라 EMP 분기지급형 펀드는 전 세계 투자가능한 인컴자산(리츠·ETF 등)에 투자하고 변동성을 감안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한다.
국내외 국채, 투자적격등급 회사채, 하이일드 채권 ETF의 채권인컴, 국내외 부동산(REITs), 인프라 등 ETF의 대체인컴과 배당주, 높은 배당수익률 예상자산의 배당 인컴에 투자한다. 또 리츠 헤지전략 관리와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 관리(Hedge) 전략을 통해 시장대응 전략이 이뤄진다.
강남희 IBK자산운용 대표이사는 “IBK 인컴바닐라 EMP 분기지급형 펀드의 차별화 요인은 우량채권(국채·투자등급 회사채)을 50% 이상(유동성 포함) 투자해 안정성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특정 인컴자산에 한정하지 않고 채권, 부동산, 인프라, 배당주식 등 다양한 인컴자산에 분산하며 시장상황에 따라 기회 포착을 추구하고 인컴자산의 가격변동 리스크를 별도의 시장대응 전략을 통해 관리한다”고 말했다.
IBK 인컴바닐라 EMP 분기지급형 펀드는 4300억 이상의 자금을 끌어 모은 IBK플레인바닐라 EMP펀드 운용역인 해외투자팀 신준형 이사가 운용한다. 지난 2019년 1월 설정된 IBK 플레인바닐라 EMP 펀드는 시장의 호평을 받으며 판매사의 추천 펀드로 선정돼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신준형 이사는 “IBK 인컴바닐라 EMP 분기지급형 펀드의 중요 전략은 인컴자산의 가격하락 리스크를 자산별로 철저히 관리한다는 것”이라며 “이런 전략 구사를 통해 높은 배당수익률의 배당주나 리츠 등에 투자하면서도 큰 폭의 가격 하락을 경험했던 투자자들에게 순수한 인컴수익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게 운용목표”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매 분기(1·4·7·10월) 분배금이 지급된다. 투자한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 및 배당수익을 감안해 집합투자업자가 정한 금액으로 매 분기 분배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다만 분배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으며 분배금이 투자원본으로부터 분배되는 경우, 분배금 지급으로 인해 투자원본이 감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