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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LG-SK 배터리 분쟁 '2조원'에 합의
[일지] LG-SK '배터리 소송' 시작부터 합의까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3년 만에 마무리지었다.이번 소송은 지난 2019년 4월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를 사유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하면서 시작됐다.ITC는 2년 뒤인 지난 2월 10일(현지시간),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최종 판결하며 SK의 배터리 셀과 모듈, 팩 및 관련 부품·소재에 대해 10년 동안 미국 내 수입 금지를 명령했다.다만 미국 고객사들의 피해를 고려해 포드와 폭스바겐 일부 차종엔 각각 4년과 2년의 유예…
LG엔솔-SK이노 극적 합의… '배터리 3년 전쟁' 마침표
LG 직원 SK로 이직 후 SK 폭스바겐 수주가 결정적 계기영업비밀 침해 LG 승리했지만 SK '미국 철수' 강경 대응에 美 중재
LG-SK 배터리 전격 합의…소송 리스크 덜고 사업 집중(종합)
한국·미국 등 LG-SK 합의 요청…거부권 행사 직전 타결양사 소송 리스크 덜고 배터리 사업 집중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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