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는 이마트 광교점에 입점해 3040세대 소비층의 수요 잡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코지마는 3040세대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이마트 광교점이 해당 고객층을 위한 중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코지마가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 간 제품 프로모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 코지마 매장 위치를 검색한 3040세대가 전체 4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영점인 갤러리 논현에서도 지난해 3040세대의 구매량이 전년보다 15% 늘어난 바 있다.
코지마는 광교 지역이 신도시라는 특성상 젊은 부부가 많이 방문한다는 점을 감안해 컴팩트 안마의자 코지체어의 화이트(CMS-L450)와 차콜(CMS-L400) 컬러 2종을 모두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광교점 매장에는 카이저 시그니처, 마스터, 가이아, 뉴트로, 캐치, 타이탄 등 코지마의 최상급 프리미엄 모델부터 중저가형 모델까지 총 8대의 안마의자가 진열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이번 이마트 광교점 입점을 통해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광교 지역에 코지마의 주요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3040세대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거점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