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경기 용인에 508번째 아름인 도서관 개관

임직원모금통해 건립한 7번째 아름인 도서관

"신한ESG전략연계, 차별화된 CSR활동 전개"

신한카드가 광교마을 지역아동센터에 508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광교마을 지역아동센터’에 508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 임직원 모금을 통해 마련한 7번째 도서관이기도 하다.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 중 일부를 ‘사랑의 계좌’와 ‘우수리’란 이름으로 모금 중에 있으며, 2001년부터 현재까지 197명의 난치병 환아 치료비와 지역사회 7곳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특히 올해에는 임직원 모금액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밀키트와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 키트(위생용품, 비타민, 건강용품 등으로 구성)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시작해 그 동안 국내외 총 508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권장도서 62만권을 지원하는 등 총 14만명 이상의 아동 · 청소년과 시민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개관은 신한카드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한 독서환경을 구축하고 전문가가 추천한 다양한 책들을 제공하는 등 기업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아름인 도서관을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소통 공간과 교육 플랫폼으로 육성하고자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