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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포스코, 5%대 급등…52주 신고가 경신


입력 2020.12.04 09:25 수정 2020.12.04 09:25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4거래일 연속 강세…달러 약세로 원료 비용 절감 원인

POSCO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포스코가 장 초반 5% 넘게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POSCO(포스코)는 전장보다 1만3000원(5.37%) 상승한 26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기록이다. 포스코는 지난 1일 4.91% 오른 채 마감한 뒤, 2일(1.83%)과 3일(0.60%)을 거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포스코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는 이유로는 최근 뚜렷해진 달러 약세로 인한 업황 호조가 꼽힌다.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업체는 원재료를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달러 가격이 내려가면 원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5원 내린 1092.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2년 6개월 만에 1100원 아래로 내려간 이후 달러 약세가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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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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