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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루드윅’, 온라인으로 다시 만난다


입력 2020.12.02 09:44 수정 2020.12.02 09:44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지난 9월 막을 내린 창작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여 그의 생일인 12월 17일과 21일 오후 8시에 온라인 유료공연을 진행한다.


베토벤을 소재로 한 최초의 뮤지컬로 화제가 되었던 ‘루드윅’은 2019년 K-뮤지컬 로드쇼 해외 쇼케이스 선정작으로 당시 중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음악상을 수상했고, 올해 2020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에 선정되는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남기며 수준 높은 작품성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수많은 음악 팬들에게 친숙한 월광과 비창 소나타, 에그먼트 서곡, 운명 교향곡과 같은 베토벤의 명곡을 넘버로 녹여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폭넓은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대중성 또한 인정받았다.


제작사는 “이번 온라인 유료 공연은 뮤지컬 ‘루드윅’을 통해서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고, 지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공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을 기대하며 뮤지컬 팬들과 연말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루드윅’ 온라인 유료 공연은 2020 정규공연 첫 회부터 전석 기립박수를 이끌어 낸 루드윅 역의 김주호, 청년 역의 박준휘, 마리 역의 김소향, 발터 역의 백건우, 피아니스트 역에 이범재가 참여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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