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미니 JCW GP'에 신차용 타이어 독점 공급

한정판 고성능 모델에 타이어 독점 공급해 기술력 입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일 미니(MINI)의 한정판 고성능 모델 ‘미니 JCW GP’에 자사의 프리미엄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미니 JCW GP’ 정측면 사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한정판 고성능 모델 ‘2020 미니 JCW GP’에 3가지 상품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20일 전세계 3000대 한정으로 생산되는 ‘미니 JCW GP’에 자사의 프리미엄 상품 ‘벤투스 S1 에보 Z’, ‘벤투스 TD(Ventus TD)’, ‘윈터 아이셉트 에보2’을 독점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벤투스 S1 에보 Z’는 고성능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타이어로 비대칭 패턴과 최적화된 접촉면을 통해 그립감과 코너링 성능 등을 극대화했으며, 중앙 블록이 넓게 설계돼 안정적인 배수 성능도 갖췄다. 아울러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맞춤 제작된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한층 높아진 핸들링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일반 도로 및 서킷 모두에서 주행 가능한 세미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레이싱’ 상품군의 ‘벤투스 TD’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2’를 함께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르쉐의 최초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슈퍼 프리미엄 SUV ‘카이엔’, ‘마칸’과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SUV ‘GLC’, ‘GLC 쿠페’ 등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