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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어른’ 가치 일깨워준 ‘아무도 모른다’, 시청률 11.4%로 종영


입력 2020.04.22 09:51 수정 2020.04.22 09:51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SBS

‘아무도 모른다’가 좋은 어른에 대한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종영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최종회는 전국 기준 11.4%(2부), 수도권 기준 12%(2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기존 자체 최고를 경신한 수치이자 동 시간대 전 채널 및 월화드라마 1위에 해당한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6%까지 나타났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차영진(김서형 분)이 고은호(안지호)를 납치한 백상호(박훈)와 밀레니엄 호텔 옥상에서 최후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상호는 19년 전 차영진의 친구가 죽어가던 당시 목소리까지 들려주며 그를 자극했지만, 차영진은 백상호를 죽이지 않고 체포했다. 차영진과 고은호는 슬픔에서 벗어나 다른 인생을 살게 됐다.


‘아무도 모른다’는 아이와 어른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 스토리,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조합, 그리고 ‘좋은 어른’에 대한 메시지를 남기는 결말로 호평을 얻었다.


특히 ‘아무도 모른다’가 우리에게 남긴 가장 의미 있는 것은 ‘메시지’다. 아이와 어른, 특히 ‘좋은 어른’의 필요성을 극 전면에 내세우고 화두를 던졌다는 것만으로도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후속으로는 오는 27일부터 최강희 주연의 ‘굿 캐스팅’이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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