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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버그가 ML 연봉 전체 1위?


입력 2019.03.05 11:50 수정 2019.03.05 11:01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2019시즌 연봉 1위에 오른 스트라스버그. ⓒ 게티이미지

워싱턴의 특급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연봉킹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4일, 30개 구단 전체 선수들의 연봉이 발표됐다면서 랭킹 1위에 스트라스버그를 올려놓았다.

최근 메이저리그 브라이스 하퍼, 매니 마차도 등 초대형 계약이 잇따라 성사됐고, 연평균 연봉 1위인 잭 그레인키 등 고액 연봉자들이 즐비한 상황이다. 따라서 스트라스버그의 연봉킹 등극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계약 조건 때문이다. 앞서 스트라스버그는 지난 2017년 워싱턴과 7년간 1억 75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은 바 있다.

2019시즌 메이저리그 연봉 랭킹 TOP 10. ⓒ 데일리안 스포츠

워싱턴은 구단 재정 상황을 고려해 장기 계약자들과 매년 다른 연봉의 계약을 맺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지난 2년간 15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스트라스버그는 올 시즌 3500만 달러의 보장 연봉과 옵션 등을 묶어 383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더욱 놀라운 점은 계약 마지막 해인 2023년 보장연봉이 4500만 달러에 이른다는 점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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