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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올림픽도 3관왕 도전” 김우진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입력 2025.02.25 21:53 수정 2025.02.25 21:5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김우진. ⓒ 뉴시스

올림픽 남자 양궁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이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우진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고, 부상으로 순금 10돈짜리 금메달이 각인된 표창패와 갤럭시 워치6를 받았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에게 상이다. 김우진은 지난해 7월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 등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은 대상 수상 후 "파리 올림픽은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2025년을 맞아 새롭게 준비해 LA 올림픽은 물론 다음 브리즈번 올림픽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파리에서 했던 3관왕을 LA에서도 못 하란 법이 없다. 도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체육상 시상식에는 경기·지도·심판·생활체육·학교체육·공로·연구·스포츠가치 등 총 8개 부문에서 71명, 1개 단체가 상을 받았다.


경기 부문 최우수상은 유도 김민종(양평군청)과 사격 양지인(한국체대)에게 돌아갔다. 동계체전 최우수선수는 스키 부문 4관왕에 오른 정동현(하이원)이 받았다.


체육단체 후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메세나 부문에서는 대한럭비협회 후원사인 대상웰라이프와 대한수영연맹 후원사인 배럴이 선정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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