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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마을 전진대회’ 13~14일 완도서 개최


입력 2017.12.12 11:00 수정 2017.12.12 10:46        이소희 기자

해수부,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 등 진행

해수부,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 등 진행

해양수산부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남 완도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12회 어촌마을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어촌과 어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행사로, 올해 12회 째를 맞았다.

행사 초기에는 어촌체험마을 주민위주로 운영되는 행사였으나 작년부터 어촌 6차산업화, 어촌 특화 역량강화 등 여러 사업 관계자들도 참여해 정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발전했다.

특히 올해는 귀어·귀촌 분야를 추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귀어·귀촌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13일 행사에서는 어촌체험마을과 어촌특화 역량강화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을의 사업추진 성과와 귀어·귀촌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또 어촌 6차산업화 2차 시범사업에 참여한 마을의 사업 추진경과에 대한 보고와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시상식과 함께 지난 4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5호로 지정된 ‘지주식 김 양식어업’과 관련해 완도군에 국가어업유산 지정서를 수여한다.

아울러 올해 어촌체험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10개 우수마을과 어촌특화 역량강화프로그램에 참여한 6개 우수마을에 대해 포상을 수여하고, 내년 사업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어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무장 3명과 바다해설사 3명, 우수 귀어·귀촌인 3명을 각각 포상하고, ‘바다가꿈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한 우수 어촌계 3곳과 우수 추진기관․단체 4곳에도 상장 등을 수여한다.

14일에는 완도 전복 주식회사를 방문해 전복 통조림 가공 공정과 활전복 유통 현황 등을 살펴보고, 완도타워·장보고기념관·완도수목원 등 완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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