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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산불 이재민 수도 요금 감면 등 지원


입력 2025.04.03 08:00 수정 2025.04.03 08:0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최대 2억6000만원 감면 효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임직원 봉사단이 산불피해 이재민이 머물고 있는 경북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식수 등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산불피해 주민에 댐·광역상수도 요금을 감면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일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가운데 산불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댐용수와 광역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밝혔다.


요금 감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 청송군, 하동군, 울주군 등 4개 자치단체와 해당 지역에 소재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지자체는 지자체가 먼저 해당 지역 내 주민 등 수도 요금을 감면한 후 수자원공사에 요금 감면을 신청하고, 기업체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감면은 1개월분에 해당하는 수도 요금이다. 해당 지자체가 신청한 날짜의 다음 달 요금에 대해 감면을 적용한다. 이에 따른 감면 규모는 최대 2억6000만원이 될 것으로 추산한다.


생필품과 의료서비스 등 구호 물품 후속 지원도 강화한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2일 청송과 안동 등 피해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즉석밥과 라면 등 식료품과 2700개 병물을 추가로 전달했다.


상수도 시설 응급 복구도 추진한다. 청송군 내 전소된 1006세대를 대상으로 누수, 단수, 시설물 손상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 중인 K-의료사랑방 의료버스를 안동시와 의성군 등 피해지역에 투입하고 ▲기본 검진 ▲재해 트라우마 상담 ▲건강식을 제공하는 등 1억 원 상당의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이번 요금 감면과 물품 지원 등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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