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올해‘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와 투자유치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 이병락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장,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올해 투자유치와 사회공헌 분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경기도 투자유치 발전에 공헌한 민간 유공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해외투자유치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 유공자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초청해 ‘2025년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경제여건에 맞춰 외국인투자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기도에 투자하고 함께 성장해주신 외투기업 임직원들의 아낌없는 노력이 경기도 지역경제 활력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투자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친화적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