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PS 파트너 어워드 수상

아시아권 개발작 중 우수 성과 인정

이범준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총괄 PD(오른쪽)가 지난 3일 일본에서 열린 플레이스테이션(PS) 파트너 어워드 시상식에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넥슨

넥슨은 자사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 어워즈(이하 PS 파트너 어워즈)'에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주최하는 'PS 파트너 어워즈'는 매년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개발된 게임 중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총 6개 부문 중 글로벌 매출 상위권을 기록한 게임에 수여하는 '파트너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특징이다. 협동 슈팅(CO-OP)과 이용자 경험을 확장시키는 RPG(역할수행게임) 플레이를 담았다. 출시 후 전체 이용자 중 북미 및 유럽 이용자 비중이 70%를 차지했으며, 서비스 플랫폼 중 콘솔 이용률이 약 60%를 기록하기도 했다.

퍼스트디센던트의 이범준 총괄 PD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플레이하시는 글로벌 이용자분들 덕분에 'PS 파트너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퍼스트 디센던트만의 깊이 있는 게임성과 재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콘텐츠 업데이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