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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귀성길, 기름값 저렴한 고속도로 주유소는?


입력 2022.09.09 15:15 수정 2022.09.09 15:16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4일 서울의 한 주유소.ⓒ연합뉴스

추석 연휴 귀성행렬이 시작된 가운데 올해 초부터 급등하던 국내 기름값이 안정세를 보이며 귀성‧귀경길에 오른 운전자들의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기준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40원으로 집계됐다. 경유는 1853원, LPG는 1051원이다.


고속도로별로 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경우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81원이다. 칠곡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664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대신기업건천부산주유소(1664원), 중도석유 옥산주유소(1667원)이 뒤를 이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75원이다. 인엔아웃 충주 주유소가 1662원으로 가장 싸고, 서원문경(하)주유소(1664원), 이엠석유영산(하)주유소(1669원) 순이다.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81원이다. 씨앤에스에너지 횡성(하) 주유소가 1665원으로 가장 가격이 저렴했고, 문막(하)주유소와 여주(강릉방향)주유소, 서창산업 용인(강릉방향)주유소가 모두 1675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전국에서 휘발유가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포항시 북구 삼흥로 소재 알뜰주유소와 경북 포항시 북구 신덕로 소재 현대오일뱅크직영 ‘A 주유소’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604원이다.


경유가 가장 싼 주유소는 부산 사상구 사상로 소재 ‘B 주유소’로 경유 가격이 리터당 1698원이다.


주유가 필요한 운전자는 오피넷 인터넷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저렴한 고속도로 주유소를 찾을 수 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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