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30일 방송되는 채널A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에서는 탈락한 김보성의 자리를 채울 변호사 겸 CEO 임현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임현서는 “32살의 IT회사 CEO로, 변호사 겸 공인중개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앞서 ‘미스터트롯’ ‘슈퍼스타K’ ‘굿피플’ 등 다양한 서바이벌에 출전했던 경력자로 “지금까지 가장 성적이 좋았던 것은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이었다”고 직접 밝혔다. ‘굿피플’은 로스쿨 학생 8명이 인턴십을 거친 뒤 최종 2명이 로펌에 입사하는 과정을 다뤘다. 서울대 로스쿨 출신 엘리트인 임현서는 여기서 1위로 선발되며 화제인물에 등극했다.
임현서는 “왜 현재 변호사 활동은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저는 변호사가 되기 전에 이미 회사를 운영 중이었다”며 “7년 전 서울대 재학 중에 창업했다”고 밝혔다.
그가 서바이벌 ‘펜트하우스’에 출격하기로 한 이유도 회사 운영자금 때문이었다. 임현서는 “회사가 억 단위로 거래대금 결제를 하는데 그게 느려졌고, 또 신규 계약 체결도 계속 지연되고 있다”며 “자금 조달 계획이 꼬여 있어서 5억원 정도가 필요하다. 그래서 지원했다”고 상금 최대 4억원이 필요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보성이 머물던 1층에 들어온 임현서를 향해 기존 입주자들의 숨가쁜 ‘쟁탈전’이 벌어진다. 대립을 거듭하던 이루안과 낸시랭을 비롯한 모두가 저마다 “일단 1층에 가자” “친해져야 한다”라며 임현서와의 만남을 서둘러 그가 판을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후 10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