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재활용기업 새빗켐이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의 두배로 시초가 형성한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4일 오전 9시 18분 새빗켐은 시초가(7만원) 대비 17.43%(1만2200원) 오른 8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3만5000원) 대비 두배인 7만원에 형성됐고 이후 상한가인 9만1000원을 기록하며 ‘따상’을 기록했다. 현재는 상승 폭을 다소 축소했다.
새빗켐은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밴드 최상단을 초과한 3만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청약증거금으로 약 8조750억원을 끌어 모았다. 경쟁률은 1724.96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