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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참여


입력 2022.07.15 09:16 수정 2022.07.15 09:16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2달 간 인턴 6명 일자리 경험 제공

부산항만공사 전경.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고용노동부 주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인턴형 참여자 6명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일경험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업무를 경험하게 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진로 탐색 및 체험, 직무능력 향상, 경력형성 등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BPA는 고용노동부가 선발한 인턴형 참여자 6명을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 부서에 배치해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에게 행정문서 작성법과 비즈니스 태도 등 취업에 필요한 교육과 상담 등을 통해 구직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일경험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할 수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은 선발 과정에서 우대한다.


강준석 BPA 사장은 “고용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구직자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고용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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