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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500만원 후원


입력 2022.05.26 11:09 수정 2022.05.26 11:10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신규 매장 건립 후원금 전달

한국조폐공사는 26일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 건립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26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 건립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사회적 약자)을 매장 판매원으로 직접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기업이나 시민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폐공사는 2018년부터 임직원 물품 기증과 출퇴근용 자전거 기부 등 다양한 형태 후원을 하고 있다. 밀알재단 외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천사의 재능 메달 시리즈’를 제작해 판매 중이다.


천사의 재능 메달 사업은 조폐공사가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디자이너의 독특한 작품을 기념메달로 제작한 것이다. 2019년 천사의 재능 십이지 메달, 2020년 지갑 속 아트갤러리, 2021년 별자리 메달 등 3회의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다.


천사의 재능 메달은 서번트 증후군 디자이너의 독특한 작품을 최초로 상품화한 것으로 판매금액 5%를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고용 회사 ‘키뮤’에 지급하고 있다. 키뮤는 조폐공사와 협업 이후 국내외 대기업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면서 발달장애인을 추가 채용하고 있다.


추성열 조폐공사 기획이사는 “임직원들의 작지만 의미 있는 후원이 밀알재단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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