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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3배 오른 게레로 주니어, 96억원에 재계약


입력 2022.03.23 14:15 수정 2022.03.23 14:15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게레로 주니어 ⓒ AP=뉴시스

토론토 타선의 핵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3)가 돈방석에 앉았다.


토론토는 23일(한국시간)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11명과의 재계약을 발표, 게레로와 790만 달러(약 96억원)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올 시즌 처음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었고 지난해 60만 5400달러에서 약 13배 오른 금액에 사인을 하게 됐다.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해 타율 0.311 48홈런 111타점을 기록, 홈런과 OPS 부문서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다. 아쉽게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에 밀려 MVP 투표 2위에 그쳤으나 현역 최고의 타자임을 입증하면서 올 시즌도 변함없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토론토는 트레이드로 영입한 맷 채프먼과 2년 2500만 달러, 캐번 비지오와는 211만 2500달러,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도 106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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