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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사고 22일째...설날도 구조·수색 총력


입력 2022.02.01 11:51 수정 2022.02.01 16:0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1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와 현대산업개발 작업자들이 실종자 수색과 매몰자 구조를 위해 붕괴잔해 제거작업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22일째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일 인력 179명과 장비 37대, 구조견 4마리, 드론 4대를 투입해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대형 잔해물을 제거한 뒤 지난달 25일 발견된 27층 매몰자 1명을 본격적으로 구조할 계획이다.


또 집중수색 구역을 정한 아파트 1·2호 세대의 각 안방이 이어지는 중앙부, 2호 세대의 거실이 자리한 모퉁이 25~28층에서 남은 실종자를 찾는 수색도 병행한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건물에서 23∼38층 16개 층 내부 구조물과 외벽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실종됐던 6명의 피해자 중 2명이 숨진 채 수습됐다. 현재 27층에서 발견된 매몰자 1명과 남은 실종자 3명을 찾는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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