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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6000만원대 횡보…폭발적 반등은 ‘글쎄’


입력 2021.12.22 19:32 수정 2021.12.22 19:32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거래량 감소에 성장동력 실종

이더리움 전날과 비슷한 흐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이 6000만원대에서 소폭의 등락만 반복하며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땅한 상승요인이 없다 보니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상승동력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때문에 외부 충격으로 인한 추가하락 우려 역시 상존해 있다.


21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1비트코인은 602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4% 상승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602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전날까지 5800만~5900만원대에 머물렀던 비트코인은 이날 들어 6000만원을 다시 돌파했다. 다만 답보상태인 거래량 탓에 이전과 같은 폭발적 반등은 아직까지 보이지 않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 일 거래량은 69억달러(8조225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달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 7일(127억달러)대비 45.7% 줄어든 수치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전날과 비슷한 흐름을 가져가고 있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49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는 492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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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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