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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넥스 기업분석보고서 올해 117건 발간...“종합적 정보 제공”


입력 2021.12.22 09:50 수정 2021.12.22 09:5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전문 리서치기관 작성 보고서 제공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전경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실시한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지원(KRP) 사업을 통해 올해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에 대해 117건의 보고서가 발간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72개사와 리서치기관 10개사가 참여해 연간 117건의 코넥스시장 기업분석보고서 발간을 완료했다. 상반기 47건, 하반기 70건이다.


코넥스시장은 코스닥 상장 이전 단계 기업과 중소·벤처 기업들의 투자 및 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 2013년 개설된 중소·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이다.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 비해 수시공시 항목이 적고 분·반기보고서 제출이 면제되는 등 공시의무를 완화하고 있다.


이러한 공시의무 완화에 따른 투자정보 부족 보완을 위해 거래소는 IR개최, 지정자문인의 기업현황보고서 의무화 등 정보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또한 일반 투자자에게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리서치기관이 작성한 기업분석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이 거래소에 보고서 발간을 신청하면 거래소가 리서치기관에 배정해 보고서를 발간하는 방식이다. 관련 비용은 거래소가 전액 지원하고 분기보고서 대체효과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1회씩 발간한다.


보고서는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중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유망산업 기업에 대한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성과 잠재력 등 투자 판단 시 참고할 포인트를 중심으로 분석 내용, 투자 지표, 사업 전망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투자자는 PC 또는 휴대폰에서 KONEX홈페이지, KIND 기업공시채널, 네이버 금융페이지 및 팍스넷 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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