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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작게나마 도움되길 바라"


입력 2021.12.16 09:18 수정 2021.12.16 09:18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지난10월 진행된네이버 해피빈 기부금 펀딩,목표 금액 대비431%달성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가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는 민스코가 여성의 권익신장과 유방 건강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약 1,200만원의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스코는 지난 10월 JTBC 플러스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better than yesterday.’ 기부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스페셜 굿즈를 제작하고 네이버 해피빈 기부금 펀딩을 진행했다. 약 3주간 진행된 펀딩은 목표 금액 대비 431%를 빠르게 달성하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펀딩 종료 후 민스코는 모금된 약 200만원의 펀딩액에 더해 성금 1,000만원을 추가로 기탁하며 총 1,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서울 강남구 레페리 사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유방건강재단 김태우 사무국장과 민스코가 참석했으며, 레페리와 코스모폴리탄 프로젝트 담당자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민스코로부터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수술치료비, 또는 유전자 검사비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유방건강재단 김태우 사무국장은 “MZ세대 여성들의 롤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뷰티크리에이터 민스코님의 적극적 행보와 메시지로 여전히 부족한 유방암 인식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로서 여성들의 건강한 삶에 동기부여가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스코는 “그 동안 생각만 해왔던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을 이번 기회를 통해 이룰 수 있어 기쁘고, 해당 성금을 통해 유방암 환자분들이 아픔을 이기고 다시 건강한 삶을 회복하는데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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