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떠나 LG에서 새롭게 코치 생활 시작
NC 다이노스를 떠난 이호준(45)-모창민(36)이 LG 트윈스에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
LG는 25일 "이호준, 모창민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알렸다.
이호준 코치는 1994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해 SK를 거쳐 NC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2019년부터 NC에서 1군 타격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NC에서 선수 시절 이호준은 ‘정신적 지주’였다.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으로서 신생팀 NC에서 젊은 선수들을 이끌었다. ‘호부지’ 라는 별명도 그때 붙었다.
모창민 코치는 2008년 SK 와이번스에 선수로 입단했고, 2013년부터 2021년 초까지 NC에서 뛰었다. 은퇴 뒤 남은 시즌은 구단 프런트로 활동했다.
LG는 두 코치의 보직을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