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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위드 코로나 첫날' 전국 오후 6시까지 1159명 신규확진, 5대 은행 신용대출 하반기 첫 감소 등


입력 2021.11.01 20:56 수정 2021.11.01 20:56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위드 코로나ⓒ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위드 코로나 첫날' 전국 오후 6시까지 1159명 신규확진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첫 날인 1일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159명이다. 이는 16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로, 부산의 경우 이날부터 실시간 수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해 제외됐다.


▲5대 은행, 신용대출 하반기 첫 감소...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금융당국의 고강도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지난달 5대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이 하반기 첫 감소 전환했다. 금융당국의 기조에 발맞춰 은행권이 연쇄적으로 금리를 올리며, 대출을 규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6조3258억원으로 9월말(702조8877억원)보다 3조4381억원 증가했다. 다만 증가폭은 9월(4조728억원)보다 축소했다.


▲[코인뉴스] “비트코인 상승은 심각한 인플레 때문”…지금이 사야할 때?

-글로벌 온라인 결제 업체 페이팔 공동창업자인 피터 틸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것을 두고 심각한 인플레이션 징후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위험 회피(헤지) 수단으로서 암호화폐 구입이 필요하다는 뜻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1일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에 따르면 피터 틸은 한 보수단체에서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것은 경제가 진짜 인플레이션에 직면해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與, '원팀 선대위' 인선 발표…이낙연측 설훈·홍영표 합류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총 12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꾸려진다.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인 설훈·홍영표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대선준비단은 선대위 출범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대위 1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상임선대위원장은 관례대로 송영길 대표가 맡았다.


▲정경심 소유 상가 강제 경매로…친동생 5억 빚 때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공동 소유한 상가가 법원 경매로 나왔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지난달 18일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에 있는 2층짜리 상가에 대한 강제경매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 상가는 정 전 교수가 친오빠와 친동생과 3분의 1씩 공동으로 소유한 건물이다.


▲[내일 날씨] 아침 기온 5도 이하로 '뚝'…큰 일교차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지며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아침기온은 3~11도로 전날(5~14도)보다 2~5도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중부·경북 내륙지역과 전북 동부지역은 아침기온이 5도 안팎으로 내려가며 쌀쌀할 전망이다. 강원영동북부 등 일부 지역에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완성차 10월 내수판매 21.5% 폭락…수출도 부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되며 완성차 업계가 10월에도 국내 시장에서 일제히 두 자릿수 감소를 나타냈다. 해외판매(수출 및 해외 현지생산 판매) 역시 르노삼성자동차를 제외하고는 모두 부진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5사의 10월 내수 판매실적은 총 10만6424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5% 감소했다.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생산차질이 판매감소로 이어졌다.


▲대낮 도로서 어린 아들 무차별 폭행한 친모 입건

-대낮 도로에서 어린 자녀를 무차별 폭행한 4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아동학대특별수사팀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40대 친모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40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6살 아들을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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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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