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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제주더힐테라스' 신축공사 도급계약 체결


입력 2021.10.05 09:40 수정 2021.10.05 09:40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금호건설이 지난달 29일 제주시애월지역주택조합 및 광령조합과 제주더힐테라스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지난달 29일 제주시애월지역주택조합 및 광령조합과 제주더힐테라스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층, 14개동으로 2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67㎡, 73㎡, 84㎡타입으로 구성되며, 애월읍(광령리 268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오는 11월 착공해 2023년 8월 입주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614억원이다.


애월읍은 제주시 신도심에 속하는 노형동과 연동에 인접해 있어 생활인프라와 교통, 교육환경 여건도 좋다. 제주공항, 대형마트, 영화관, 제주도청, 관공서 등의 도심 인프라도 풍부하다.


구도심과의 접근성도 우수해 사통팔달 원스톱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글로벌 교육특구인 제주영어교육도시까지 편리하게 통학이 가능해 교육 여건도 좋다.


금호건설은 제주에 공급하는 첫 프리미엄 단지인 만큼 다양한 특화 설계 등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각 세대마다 개별 테라스를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고, 1층 일부세대에는 특화정원을 제공한다.


스마트 홈네트워크와 폐쇄회로(CC) TV 보안감시시스템, 가스차단시스템 등 디지털 보안시스템도 적용한다. 또 헤파필터가 장착된 세대환기시스템을 제공하며, 수납특화시스템을 적용해 공간활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제주에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라며 "금호건설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첨단기술로 제주에 없던 주거클래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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