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故손정민(22)씨와 사건 당일 함께 있었던 친구 A씨 측이 자신과 가족을 겨냥한 악성 댓글 등을 네이버 카페에 올린 네티즌 443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8일 A씨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정병원 변호사는 "네이버 '그것이 알고싶다' 카페에 악성 댓글 등을 올린 443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우편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상에서 A씨를 향한 도를 넘은 악성 댓글이 지속적으로 게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위법 행위에 대해 고소 등 법적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알고싶다 카페를 목표로 삼아 고소한 것이 아니고, 여러 악성글과 댓글을 무작위로 확보하던 중 우선 확인된 곳부터 진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소 대상은 지난 5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해당 네이버 카페에 등록된 게시글과 댓글 등 655건을 작성한 누리꾼들이다.
앞서 지난달 6일 원앤파트너스는 A씨를 겨냥한 악성 댓글을 올린 누리꾼 273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모욕 등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또 같은 혐의로 '신의한수' 등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을 서울청에 고소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 측으로부터 A씨를 모욕하는 악플러 신상정보 제공 요청에 응하겠다는 취지의 답신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故손정민(22)씨와 사건 당일 함께 있었던 친구 A씨 측이 자신과 가족을 겨냥한 악성 댓글 등을 네이버 카페에 올린 네티즌 443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8일 A씨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정병원 변호사는 "네이버 '그것이 알고싶다' 카페에 악성 댓글 등을 올린 443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우편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상에서 A씨를 향한 도를 넘은 악성 댓글이 지속적으로 게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위법 행위에 대해 고소 등 법적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알고싶다 카페를 목표로 삼아 고소한 것이 아니고, 여러 악성글과 댓글을 무작위로 확보하던 중 우선 확인된 곳부터 진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소 대상은 지난 5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해당 네이버 카페에 등록된 게시글과 댓글 등 655건을 작성한 누리꾼들이다.
앞서 지난달 6일 원앤파트너스는 A씨를 겨냥한 악성 댓글을 올린 누리꾼 273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모욕 등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또 같은 혐의로 '신의한수' 등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을 서울청에 고소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 측으로부터 A씨를 모욕하는 악플러 신상정보 제공 요청에 응하겠다는 취지의 답신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