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나 헬스케어 튠 H, '하이브 세븐틴'과 콜라보

'라이나생명' 모기업…내달 출시 예정

라이나생명 모기업인 시그나가 운영하는 '튠 H' 로고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생명은 모기업인 시그나가 운영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튠(TUNE) H'에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세븐틴이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튠 H는 개인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점진적인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퍼스널 웰니스 코치' 서비스다.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인 시그나는 K 팝 퍼포먼스 대표주자 세븐틴과의 콜라보로 헬스케어 서비스 관련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봴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고객의 건강한 삶의 여정에 함께하고자 하는 시그나의 철학과 세븐틴이 팬덤에 미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맞아 떨어지면서 성사됐다.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콜라보로 헬스케어 영역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시그나는 마케팅용, 공급자 중심이던 기존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벗어나 사용자 중심의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달 내 헬스케어 플랫폼인 'TUNE(튠) H'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세븐틴과 협약으로 시그나는 튠H 내 콘텐츠 고도화할 예정이다. 운동관리부터 영양, 수면, 멘탈케어등 진정한 헬스케어 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헬스프로그램을 고루 담은 컨텐츠를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동기부여로 꾸준한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시그나 헬스케어를 총괄하는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은 "시그나는 삶 전체 영역에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헬스케어 환경에서의 변화와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기존의 틀을 깬 헬스케어서비스를 새로운 형태와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