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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 9월 분양…238가구 공급


입력 2021.08.27 16:21 수정 2021.08.27 16:22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772가구

광양 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이 광양시 광영동 황금택지지구26-1블럭 일원에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를 9월 중 분양한다.ⓒ한라

광양 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이 광양시 광영동 황금택지지구26-1블럭 일원에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를 9월 중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시 황금택지지구에서 분양되는 첫 지역조합아파트로, 시공은 한라가 맡았다. 지난 해 조합원 모집과 사업승인 절차를 마쳤고 이미 착공계를 제출한 상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에 전용면적 74~84㎡ 아파트 총 772가구로 조성된다. 조합원 몫을 제외한 238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면적별 가구수는 74㎡ 71가구, 84㎡ A 130가구, 84㎡ B 37가구 등이다.


황금지구는 원형 형태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다. 반경 10km 이내에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신금산업단지, 율촌1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있다.


교통환경도 갖췄다. 남해고속도로와 동순천나들목(IC), 광양IC가 인접해 있어, 여수-광양-순천은 물론 주변지역으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인근에 초등학교도 있어 학군도 좋다. 주변에 광양항과 한국 국제 터미널도 자리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광양시청,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중마동 생활권에 가까워 마트에서 병원까지 모든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아파트 내부의 미세먼지 및 CO2, 유해가스, 온도, 습도 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첨단 센서를 설치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환기해주는 공기정화시스템이 유상으로 제공된다.


3단계로 유량 조절이 가능한 친환경 절수시스템인 에코카트리지와 절수형 양변기 등이 설치돼 물 사용량을 기존 아파트보다 57% 가량 절약할 수 있다. 창문을 열지 않고서도 아파트 각방과 거실의 공기를 환기해주는 공기정화시스템도 기본형과 옵션으로 제공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 공간도 마련된다.


교육특화 공간(EDU-GARDEN)에는 따뜻한 심장을 가진 나무꾼 이야기(어린이놀이터1), 백운산 숲을 깨우는 기린(어린이놀이터2), 이른 아침 사자의 울음소리(유아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건강특화 공간(HEALTHY GARDEN)은 입주민 건강을 고려한 조경 특화공간이다. 950㎡ 규모의 편백나무 '삼림욕장'과 체력단련을 위한 '스포츠가든', 다양한 가로수와 연계된 단지를 순환할 수 있는 산책로인 '파크웨이' 등으로 조성된다.


힐링가든(HEALING GARDEN)은 심신의 안정과 입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특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해 단지 내 지상공간의 안전성을 높였고, 도로변으로 단지 내 완충녹지를 조성해 단지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사생활 노출도 최소화했다.


황금지구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는 황금택지지구 단지에서도 중심 상업지역에 가까워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학교가 가까워 등하교에도 편리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광양제철소 및 각종 산업단지가 가까워 배후 주거지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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